세계 최초 ‘비대칭 압연’ 기술 상용화 성공한 솔룸신소재 56억 투자 유치 성공
< 이코노미스트 기사보도 >
솔룸신소재는 정효태 대표가 지난 2016년 강릉원주대 신소재금속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설립한 회사다.
비대칭 압연기술은 정 대표의 대학원 지도교수인 故 이동녕 서울대 교수부터 연구하던 기술이다. 정 대표는 스승
인 이 교수의 기술을 이어받아 약 30년을 해당 연구에 몰입해 초박막 금속 소재 양산에 성공했다.
솔룸신소재의 ESAR 기술은 스테인리스, 동합금, 초전도 선재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이 가능하다. 그동안 일본,
독일 등에 의존했던 극박 압연 소재보다 뛰어난 성질을 구현할 수 있어 소재 국산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
수 있는 기술이다. 향후 차세대 전고체전지용 음극소재·디스플레이제조용 소재·그래핀용 기재 등 제품 개발에 활용
될 전망이다.
회사의 박판고온양면단조(TPForge) 기술도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. 박판고온양면단조 기술은 2~3mm 두께의
얇은 강판의 양면을 형상이 다르게 단조 성형하는 기술이다. 가공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여주고 가격 경쟁력도 높다.
회사는 이 기술 역시 세계 최초로 개발, 관련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. 최근 이 기술은 한국기계연구원 에너지소재연
구단과 함께 진행 중인 고체산화물계 연료전지(SOFC), 고체산화물수전해(SOEC) 기술에 적용됐다. 연료전지 및 수전
해용 스택 제조원가와 성능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전망된다.
감사합니다.
이코노미스트 (25.03.05) economist.co.kr/article/view/ecn202503050023
뉴스톱 (25.03.04) https://www.newstof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6888